TIGHTS ARE BACK
한동안 스타킹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았다.
검은색이면 최대한 얇게, 살색이면 최대한 피부처럼.
하지만 2026년 가을에는 스타킹이 다시 하나의 스타일링 요소로 돌아왔다.
F/W 2026 액세서리 트렌드에서도 컬러 타이츠와 불투명한 스타킹이 주요 흐름으로 등장했다. Valentino에서는 옷과 같은 계열의 컬러를 연결하고, Jil Sander에서는 강한 색 대비를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됐다.
사실 스타킹이 옷의 일부였던 시기는 오래됐다.
1960년대에는 미니스커트 아래 컬러 타이츠를 신었고, 1980년대에는 빨강과 보라 같은 강한 색이 일상적으로 등장했다.
지금도 방식은 비슷하다.
검은 미니스커트 아래 짙은 와인색 스타킹.
회색 코트 아래 회색 타이츠.
혹은 평범한 검은 드레스에 예상하지 못한 컬러 하나.
새로운 옷을 사지 않아도 다리가 룩 전체의 분위기를 바꾼다.
KEYWORDS
Tights / Hosiery / Color Blocking / ’60s / Tonal Dress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