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것이 오히려 하나의 스타일이 됐다

CYNDI, MORE IS MORE

빨간 머리.
여러 겹의 목걸이.
코르셋.
체크무늬.
레이스.
빈티지 드레스 위에 또 다른 빈티지 액세서리.

Cyndi Lauper의 1980년대 스타일에는 ‘덜어내기’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다.

2026년 10월, 그녀의 대표적인 의상들이 Bonhams의 Suitcase of Memories 경매에 나오면서 그 시절의 옷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컬렉션에는 True Colors의 신문지 스커트,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의 레오퍼드 파자마, 1984년 첫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입었던 의상 등이 포함된다.

Lauper의 옷은 단순히 화려한 것이 아니었다.
빈티지 숍에서 찾은 옷에 직접 무언가를 더하고,
펑크와 글램,
낡은 옷과 무대 의상을 자유롭게 섞었다.

흥미로운 것은 그 옷들이 지금 다시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점이다.
미니멀리즘 이후,
패션은 다시 색과 장식과 조금 이상한 조합을 원하고 있다.

많이 입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방식 없이 많이 입는 것이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KEYWORDS
Cyndi Lauper / ’80s / DIY / Punk / Vintage / Maximalism

Old Fashion Letter

매주 하나의 오래된 이야기

트렌치코트의 역사부터 손수건의 우아함까지.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구독은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