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을 가장 자연스럽게 입었던 사람

WINONA FOREVER

검은 가죽 재킷.
낡은 티셔츠.
Levi’s 같은 평범한 청바지.
Doc Martens.
그리고 때로는 아주 단순한 검은 슬립 드레스.

1990년대 Winona Ryder의 옷은 놀라울 만큼 간단했다.

당시 스타일에서도 가죽 재킷과 데님, 슬립 드레스 같은 아이템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Ryder 본인 역시 1991년 한 행사에서 어머니의 가죽 재킷과 자신이 평소 입던 Tom Waits 티셔츠, 오래된 Doc Martens를 신었다고 회상했다.

레드카펫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새로운 드레스를 매번 입는 대신 빈티지 드레스를 선택했고, 마음에 드는 옷은 다시 입기도 했다.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빈티지 Pauline Trigère 드레스 역시 그런 옷 중 하나였다.

그래서 그녀의 1990년대 사진은 지금 봐도 크게 낡아 보이지 않는다.
당시 유행하는 모든 것을 입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은색.
데님.
가죽.
그리고 자신이 오래 입던 옷.

스타일 아이콘이 되려고 입은 옷보다,
그냥 좋아해서 입은 옷이 결국 더 오래 남았다.

KEYWORDS
Winona Ryder / ’90s / Black / Leather Jacket / Vintage / Grunge

Old Fashion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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